DB Hunter

Q. 공통점이 너무 없는 사람과 결혼을 하면 잘 될까요? 본문

주제 운세

Q. 공통점이 너무 없는 사람과 결혼을 하면 잘 될까요?

DBHunter 2019. 4. 7. 16:15

 

 

A. 반대로 한 번 생각해보면 안 될 건 또 없지 않을까요?

질문의 의도가 만약 같이 극복해 나가지 못할까 봐 걱정이라는 마음도 좀 내심 담겨 있는 것 같네요. 본인이든 상대든 아니면 둔다던 서로의 이해관계가 좀처럼 풀리지 않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서로 알게 된 지 오래됐다면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겠죠. 

 

 공통점이 많으면 서로 간의 관계가 깊어질 기회가 많겠지만 반대라고 해서 결과가 반대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기회가 작고 크고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긴 하지만 공통점이 서로 전혀 없으면 또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닌 장점도 나름 있어요. 

 

 테니스 선수가 골프 선수에게 매력을 느끼듯이 서로 같은 업종의 운동이라 할지라도 활동적 차이가 있는 것이 흥미로움이나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도 크게 작용해요. 공통점이 없으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더 길어지기에 더 오래 지속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지 오히려 공통점이 많으면 모든 관계랑 상관없이 질리게 될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깊은 관계가 될 수록 상대의 진정성을 살펴보면 나름 미래가 그려질 수도 있는걸요. 

 

 이제 각설하고 타로부터 볼게요.

 

 

 음... 딱 봤을 땐 인내심 조절을 잘해야 할 것 같네요. 원래는 좀 서로 별 탈이 없는 관계였지만 공통점이 없다는 이유로 서로 간의 조율이 안돼서 서로 힘든 시기를 겪을 수 있어요. 근데 가운데 카드가 원래 서로 간의 배려와 이해를 기반으로 잘되고 안 되고 가 나뉘는 카드라서 3 카드가 전부 감정과 관계가 있기에 만약에 대상과의 관계의 골이 심해지면 쉽사리 회복되기가 더 힘들어 보여요. 

 

 그래서 통제를 위해 좀 압도하여 관계를 끌고 나갈려고 하는 경향도 있어서 밀당이나 본인이 대상에게 명령조로 하지 말라고 한다던가 잠시 연락 두절을 해서 잠깐 '갑'의 위치에 서보려고 하기도 하고요. 방식은 이판사판인 형태이기 때문에 추천드리진 않네요. 

 

  그러면 서로 관련이 많이 없다는 이유로 대상의 멱살을 잡아끌고 가려고 하는 것 대신에 공통점이 없는 사람과의 협력을 이끌어낼 것인가 또는 어떠한 방식이면 좋은가를 레노 카드로 볼게요.

 

 

 이걸 보면서 꽤 오랫동안 봤는데 아무래도 본인이 부정적인 기운을 주변에 많이 뿌리고 다니는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가운데 카드 때문에 전체적 분위기가 매우 부정적으로 되어 있어서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단점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걱정거리가 너무 많아서 본인의 감정을 못 다스려 주변에 말이나 톡으로 하소연하고 다니는 건 아닌지 시간이 지나면 그냥 없어질 고민거리를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성찰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위와 잘 조합하면

 

 

 최종 조언 

 본인의 지나친 걱정 때문에 조급해져서 상대를 억지로 끌고 가려고 하니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해 보여요. 대상과의 공통점과는 상관이 없어 보여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