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Hunter
Q. 전 아무래도 아싸인 것 같은데 새학기가 걱정돼요. 어쩌죠? 본문
A. 시기적으로 새 학기 치고는 좀 늦은 감이 없잖아 있네요;
그룹은 새 학기 때 대부분 정해지죠.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죠. 오히려 고민에 너무 집중해서 감정이 소모되면 학급 내에서 더 큰 실수를 하거나 전체 흐름을 보지 못해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확률이 높아지죠.
그리고 이런 경험은 학교에서 몇 개만 배우는 것 중의 하나인 변화된 환경과 사회 흐름에 적응하는 일종의 훈련이고요.
그러면 카드를 한 번 볼까요.
신기하네요. 걱정하시면서도 다른 반학급 얘들과 친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서툴기도 하고 기대하기도 하고 그 환상이 깨지기도 하면서 어느 정도 고난을 겪은 뒤에 다음에는 친한 몇 팸을 형성해서 이끌어가거나 관계에 신경을 쓰는 게 고민거리가 되지 않는 정신적 성숙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요.
점진적으로 발전해나가는 좋은 과정이 보이거든요. 이건 깔끔하게 나와서 더 말할 것이 없어요.
타로는 이렇게 깔끔하게 나왔는데 레노도 깔끔한지 한 번 볼게요.
음... 아마 카톡이나 SNS을 통해 인간관계의 힘든 점을 뼈저리게 느끼실 것 같고요. 그건 이미 지금 이루어지고 있거나 몇 일이나 몇 주내로 겪을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타로나 레노나 자연스러운 흐름 같네요. 타로에서는 관계를 통해 정신적 성숙을 이루고 레노에서는 가쉽거리와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배신, 파탄을 겪다가 갑자기 분위기 중간고사가 되는 자연스러운 흐름이 나타나네요.
최종 조언
앞으로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고 그 경험을 통해 성숙할 자연스러운 과정을 겪게 됌. 너무 걱정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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