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친구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A. 저도 대화를 하는 데 있어서 말귀를 잘 못 알아먹는 편이라 전화보단 톡이 더 편한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친구가 없진 않아요.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으니까요.
소통에 문제가 있는건 친구를 사귀기 좋은 조건 중 하나에 불과해요. 물론 정도가 지나쳐 언어적 능력이 심각하게 낮은 사람은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게 우선일 수도 있지만 주로 큰 상처를 받았을 때 말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럼 타로를 볼게요.
첫 번째 카드에서부터 각이 나오네요. 상대에게 신뢰를 너무 많이 주고 있는 것 같네요. 친구 없는 이유가 소통에 대한 문제점을 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식한 이후로부터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네요. 생각을 하되 생각이 고민이 되고 고민이 스트레스가 되는 몰입은 하지 않을 정도로 마음의 컨트롤이 필요해 보여요.
타로와는 다르게 문제는 소통이 아닌 연결에 관련되어 있어요.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언어적 문제에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생활 주기를 바꿀 장소를 먼저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건 본인의 감정 문제와는 별개로 친구가 없는 것에 대한 조언은 확실해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짧은 여행을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오히려 친구 문제는 해결되도 본인의 대화 스킬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떨치긴 힘들 수도 있어요. 그러면 타로 부분에서 언급한 단순한 특징, 단순한 생각에 너무 감정을 실어서 몰두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인식할 필요성이 있네요.
최종 조언
생활의 패턴을 바꿔볼 필요성이 존재해요. 심적인 문제는 별개의 해결성으로 고민에 힘을 낮출 필요성이 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