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운세

Q. 친구들끼리 다니는데 외롭고 들러리가 된 기분이에요. 어떻게 바꾸죠?

DBHunter 2019. 3. 19. 13:07

A. 학생인 분들이 하실 것 같은 대부분의 고민인 것 같네요.

저도 학창시절 땐 이런 고민을 주로 했었죠. 이런 주제에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오래 하거나 힘있게 하진 않았고 좀 활기 발랄해서 다른 친구 그룹끼리 어울리려고 같이 끼기도 했죠. 전 초중고 다 그렇게 친구 관련 고민은 거의 안 했을 정도로 잘 다녔는데 이상하게 재수하고 나서부터 친구 사귀기 굉장히 힘들고 관계 유지하기도 다 방관하게 되더라고요.


 아마 나이가 조금씩 차니 먼저 다가가기보다는 내가 들이댔는데 들인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대답이나 형성된 관계가 별로면 어쩌지? 별로일 것 같아. 그러면 애초에 노력할 필요가 없어. 귀찮다는 과정이 되는 식으로 혼자 내면적으로 힘들어했던 것 같아요.


 친구랑 사귀고 싶은데 계산적으로 생각하니 결론적으로 또 내 마음에 상처가 될까 봐 못 들이대는 이런 악순환으로 계속 제자리걸음 하게 되더라고요.



 í•™ìƒ 고민 통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서론이 길어지기 전에 타로 카드로 먼저 선수 칠게요.




 심리적 상태는 자신이 이러한 대우를 받을 처지가 아니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네요. 아니면 감정적으로 풍부해서 그런 느낌을 더 받아 하는 경향이 있어 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본인이 주체가 되는 또는 주체적으로 행동을 해본 적이 있는지 한 번 점검해볼 차례에요. 이러한 상태가 된 건 본인이 그 친구 그룹에서 활약을 한 적이 별로 없기에 친구들끼리는 일부러가 아닌 무의식적으로 좀 더 재밌는 사람이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렬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경우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과 별 다를바 없이 행동하면 나중에는 후회하거나 그러지 말껄 좀 더 노력해서 확인해볼껄 하며 후회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아니면 그 친구 그룹들과 찢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레노먼드 한 번 볼게요.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는 작은 여러 기회들을 예의주시해서 잘 잡으라고 하네요. 친구과의 관계를 너무 무겁게만 생각하지 말고 친구들끼리의 관계를 잘 살펴보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닌 관찰력이 필요한 때에요. 



 최종 조언 

 고민만 하면 그 그룹에서 찢어지게 되니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말고 친구 사이의 관계를 자신의 관찰력을 최대로 이용해서 입지를 다져 볼 시기에요.